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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에게 건강 고민 중 하나는 만성피로입니다. 하루 종일 피곤함이 충분한 수면을 해도 회복되기 어렵다면, 단순한 피로를 넘어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그네슘, 비타민, 철분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이 세 가지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녹색잎 채소 시금치,케일 견과류, 과일 샐러드 사진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300가지 이상의 효소 반응에 작용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특히 세포 내 에너지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는데도 중요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근육의 경련이나 잠을 못 자는 현상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에너지를 만드는 '아데노신 삼인산’ 생성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즉, 충분한 마그네슘이 있어야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가 실제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마그네슘 풍부 식품으로는 녹색잎채소인 시금치, 케일이 있고, 아몬드, 캐슈넛 같은 견과류와 검은콩, 병아리콩 또는 귀리나 현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에 오트밀과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마그네슘을 채울 수 있습니다. 성인의 하루 마그네슘 권장량은 남성 기준 약 350mg, 여성은 280mg 정도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인 직장에서나 일을 하면서 카페인, 알코올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마그네슘이 더 빠르기 없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섭취를 통해 정신 건강 안정하게 도와주고, 숙면의 질이 높아지는 등의 간접적인 피로를 푸는데 효과도 얻을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꼭 챙겨야 할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비타민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며 자극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는 피로 해소에 관련되어 있으며, 부족할 시 쉽게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 대사에 역할을 줍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1티아민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필요하며,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와 뇌 신경 전달물질의 생산을 돕습니다. 특히 B12는 적혈구을 만드는데 도와주고, 산소 운반 능력을 높입니다. 이 것들이 몸속 체내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중요하고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를 보호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 B군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달걀, 간, 유제품, 통곡물, 바나나, 감자, 브로콜리, 파프리카, 키위, 감귤류 과일 등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 균형을 챙기기 어려운 경우에는 종합비타민제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식사를 통한 자연 섭취하는 것이 가장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피로가 많이 쌓인 사람이라면 하루 한 끼라도 비타민이 많은 식단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철분은 적혈구의 핵심 성분인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데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이 헤모글로빈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철분이 부족하면 세포가 에너지를 제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 저하, 어지럼증, 무기력함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생리로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피로에 힘들어하는 여성의 경우, 철분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철분은 헴철과 비헴철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헴철은 동물성 식품에서 주로 발견되며 흡수율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소간, 쇠고기, 닭 간, 정어리 등에 풍부합니다. 비헴철은 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며,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해야 효율이 올라갑니다. 시금치, 두부, 렌틸콩, 건포도,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가 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력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충분한 섭취가 필수입니다. 하루 철분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기준 약 10mg, 여성은 18mg입니다. 음식으로 보충이 어려운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아 철분제를 먹을 순 있지만, 많은 양을 복용 시 소화에 불편함을 주거나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계속되는 피로는 단순한 수면 부족이 아니라, 영양소의 부족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그네슘, 비타민, 철분은 에너지 대사와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음식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로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한 끼 식사에 이 세 가지 영양소를 섭취하여 피로에서 벗어나 활기찬 일상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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